지랩

누와는 서울의 한 가운데, 종로구 누하동에 위치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문인들이 살던 경복궁 서쪽 마을인

서촌의 주택가 좁은 골목 깊은 곳에 오랫동안 숨어 있던

작은 한옥으로, 10평도 채 되지 않는 이곳을 사색을 위한

프라이빗 스테이로 디자인 되었다.

누와를 관통하는 단어인 와유는

누워서 명승 고적의 그림을 보며 그 곳 정경을 더듬는

풍류를 일컫는다. 서촌만이 지닌 풍수와 누와라는 공간이 주는 섬세함을 온전히 느끼며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의 방향을 잡았다.

누와에 들어간 어플리케이션들은 가장 기본적인 재질에서부터 제작 방식과 형태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옛 선인들이 사용했던 모습을 재해석하여 가져왔다.

매뉴얼과 방명록은 한국의 전통 제본법인 오침안정법으로 제본되었고,

목판 인쇄 시 생기는 광곽이라는 서책의 사주(四周)를 둘러싸는 검은 선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다양 매체에 적용하였다.

기본적인 한지 재질 외에도, 누와만의 중요한 경험인 다도와 목욕이라는 물과 관련된 경험을

고려하여, 관련 설명서들은 돌 성분이 함유되어 물에 젖지 않는 종이로 제작되었다.

누와에 들어간 어플리케이션들은 가장 기본적인 재질에서 부터 제작 방식과 형태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옛 선인들이 사용했던 모습을 재해석하여 가져왔다.

매뉴얼과 방명록은 한국의 전통제본법인 오침안정법으로 제본되었고, 목판 인쇄시 생기는 광곽이라는 서책의 사주(四周)를 둘러싸는 검은 선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다양 매체에 적용하였다.

기본적인 한지 재질 외에도, 누와만의 중요한 경험인 다도와 목욕이라는 물과 관련된 경험을 고려하여, 관련 설명서들은 돌 성분이 함유되어 물에 젖지 않는 종이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