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메종 아젠다 - 눈먼고래

제주도의 집


제주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펜션 '눈먼고래'가 제주 조천읍에 문을 열었다. 지은 지 100년 된 제주 전통 돌집을 개조한 눈먼고래는 원래 모습을 최대한 지키고자 낮은 층고와 들쭉날쭉한 돌벽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대문과 마루에 사용되었던 고재는 가구 브랜드 매터앤매터와 협업해 테이블과 침대로 활용했다. 330m²의 공간에는 2채의 집이 있으며 그 사이에는 잔디를 깐 마당과 작은 대나무 숲을, 입구와 연결되는 돌담 길에는 화단을 꾸며놓았다. 눈먼고래는 한 팀에게 공간 전체를 내주는 렌털 하우스로 운영하며 나만의 별장에 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