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제주 전통 돌집, 눈먼고래
제주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건축시장으로 꼽힌다.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업이 공개되고 자연과 하나 된 작품 같은 건축물들이 호텔과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제주의 조용한 해안가 마을 조천리에 위치한 프라이빗 렌트 하우스 눈먼고래는 아름다운 섬과 제주 고유의 건축양식을 살려 디자인한 특별한 공간이다. 크리에이터 그룹 지랩이 100년 넘는 세월을 견뎌온 제주 전통 돌집 두 채를 원형을 최대한 지켜내어 지극히 제주스럽되 창의적으로 지었다. 낮은 층고, 들쭉날쭉한 현무암 돌벽, 고래 배 속을 연상시키는 서까래와 기둥, 초가지붕 대신 알루미늄 징크 지붕을 얹은 것이 인상적이다. 고벽돌, 현무암, 삼나무 등 재료의 물성을 고려해 바닥은 에폭시 시공으로 마무리해 묵직한 느낌을 더했다. 두 채의 집을 오롯이 한 팀에게 빌려주는 방식이라 묵는 동안 별장에 놀러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100년 된 제주 전통 돌집, 눈먼고래
제주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건축시장으로 꼽힌다.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업이 공개되고 자연과 하나 된 작품 같은 건축물들이 호텔과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제주의 조용한 해안가 마을 조천리에 위치한 프라이빗 렌트 하우스 눈먼고래는 아름다운 섬과 제주 고유의 건축양식을 살려 디자인한 특별한 공간이다. 크리에이터 그룹 지랩이 100년 넘는 세월을 견뎌온 제주 전통 돌집 두 채를 원형을 최대한 지켜내어 지극히 제주스럽되 창의적으로 지었다. 낮은 층고, 들쭉날쭉한 현무암 돌벽, 고래 배 속을 연상시키는 서까래와 기둥, 초가지붕 대신 알루미늄 징크 지붕을 얹은 것이 인상적이다. 고벽돌, 현무암, 삼나무 등 재료의 물성을 고려해 바닥은 에폭시 시공으로 마무리해 묵직한 느낌을 더했다. 두 채의 집을 오롯이 한 팀에게 빌려주는 방식이라 묵는 동안 별장에 놀러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