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조선일보 - 한권의서점
무슨 책 살까 고민 마세요, 딱 한 권만 팝니다.
이 서점에선 한 권의 책이 주인공이 된다. 지난달 경복궁 옆 서촌에 문을 연 '한 권의 서점'. 3~4평쯤 되는 공간엔 베이커리 '오월의 종' 대표 정웅이 쓴 에세이 '매일의 빵'(문학동네)만이 쌓여 있다. 벽면엔 책에 나오는 빵 레시피와 사진들, 책 속의 문장들,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미술관처럼 전시해놨다. 매달 한 권씩 책을 선정해 그 책만을 판매하는 독특한 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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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책 살까 고민 마세요, 딱 한 권만 팝니다.
이 서점에선 한 권의 책이 주인공이 된다. 지난달 경복궁 옆 서촌에 문을 연 '한 권의 서점'. 3~4평쯤 되는 공간엔 베이커리 '오월의 종' 대표 정웅이 쓴 에세이 '매일의 빵'(문학동네)만이 쌓여 있다. 벽면엔 책에 나오는 빵 레시피와 사진들, 책 속의 문장들,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미술관처럼 전시해놨다. 매달 한 권씩 책을 선정해 그 책만을 판매하는 독특한 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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