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PENCIL
블루 펜슬 코워킹 스페이스
지랩에서는 하루 단위의 금액을 지불하고 공간을 경험하는 펜션, 렌탈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에 대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 월세에서 일세 그리고 이젠 시간 단위로 공간을 빌려주는 새로운 머뭄의 공간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상지는 중구 필동 충무로 대한극장 이면도로에 있고 일제강점기 때 일식가옥을 배치하기 위한 좁고 긴 세장형 필지이다.
사선제한이 폐지된다면 좁고 긴 필지에 4개 층 50평형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시간 단위로 공간을 렌탈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 코워킹 오피스와 재미난 펜트 하우스 스테이까지 단면적으로 4개 층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붓골로 불리던 필동에 블루오션의 시장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 스타트업의 창조적 일터로써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블루펜슬 bluepencil 의 개념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