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YEO HOUSE
모여집
My Our Your EveryOne HOME이란 뜻의 모여홈은 아파트와 원룸, 빌라 밖에 대안이 없는 우리나라의 주거 환경 안에서 서울의 전세가 보다도 합리적인 가격에 함께 꿈꾸며 살 수 있는 집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에서 두 가족이 합심해 만든 곳이다.
한 가족은 장모님과 함께 살면서 따로 또 같이 할 수 있는 집(캥거루집)을 꿈꿨고 한 가족은 신혼집과 함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외국인을 맞이할 수 있는 스테이 공간(스위치집)을 만들었다. 모여홈은 두 남자의 집짓기로 촉발한 ‘땅콩집’의 방법론을 계승하며 조금 더 개별화된 취향을 담고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탑재하는 등 주거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있는 모델이 되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