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VED LOFT
유월별채
‘유월 그리고 열두마루’는 서울에서 제주에 내려간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이다. 제주의 오래된 시골집을 고쳐 주인 부부의 손길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인연의 소개로 우린 ‘유월 그리고 열두마루’의 새로운 공간인 유월별채를 의뢰받았다.
유월별채는 중앙의 마당공간에 공간감을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집으로 마을의 풍경과 기존 카페, 게스트하우스, 주인집과의 조화가 중요한 계획의 원칙이 되었다. 작은 집이지만 내부의 중정과 2층의 회랑과 갤러리, 작은 서재, 풍경을 바라보는 창 등 알찬 경험을 부여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