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HEON MASIL
조천마실
조천마실은 제주 조천읍 신촌리에 위치한 프라이빗 스테이다. 조천읍 신촌리는 제주인의 삶의 흔적이 구석구석 남아 있는 제주의 한 마을이다. 제주 돌집의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200년이 넘은 이 집은 집 안팎으로 대대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흔적들이 쌓여 있어, 무언가 더하거나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다웠던 공간이었다.
조천마실이라는 이름처럼 조천으로 함께 마실을 나와 다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평소에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머무는 시간 동안만큼은 이방인이 아닌 조천 사람이 되어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