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신촌리는 제주인의 삶의 흔적이 구석구석 남아 있는 제주의 한 마을이다.
신촌리 마을 깊숙한 곳에 제주 돌집의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200년이 넘은 이 집은
안팎으로 대대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흔적들이 쌓여 있어,
무언가 더하거나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다웠던 공간이었다.
이러한 조천마실에서 방문객들 또한 소중한 추억을 새겨보길 바랐다.
조천으로 함께 마실을 나와 다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평소에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머무는 시간 동안만큼은 이방인이 아닌 조천 사람이 되어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방향을 잡았다.
조천읍 신촌리는 제주인의 삶의 흔적이 구석구석
남아 있는 제주의 한 마을이다. 이러한 곳에서도,
제주 돌집의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200년이
넘은 이 집은 안팎으로 대대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흔적들이 쌓여 있어, 무언가 더하거나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다웠던 공간이었다.
이러한 조천마실에서 방문객들 또한 소중한 추억을
새겨보길 바랬다.
조천으로 함께 마실을 나와 다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평소에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머무는 시간 동안만큼은 이방인이 아닌 조천 사람이
되어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방향을 잡았다.
조천마실이라는 이름처럼 조천으로 함께 마실 나와 다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평소에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랐다. 조천인의 삶을 느끼고 살아볼 수 있도록, 조천의 모습을 닮은 투박하고 정감 있는 톤으로 디자인하였다.
조천마실이 담고 있는 조금은 낡고, 불완전하고, 느리며, 소박하고 자연스러움의 모습들을 손글씨로 표현하고자 했다.
길게 늘어트린 글자와 낮은 높이의 메인타이틀, 그리고 지역에 따라 추후 바꿀 수 있도록 서브 타이틀이 결합된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본래 건축 재료 위에 세월의 흐름으로 쌓인 톤을 있는 그대로 담으려고 했다.
조천마실이 담고 있는 조금은 낡고, 자연스러운 느낌들을 다양한 소재에서 표현하려 했다. 러프한 페브릭과 더불어 찢은 디테일을 남긴 표지, 내지에는 낙서 같은 거친 이미지들로 텍스쳐를 채웠다.
조천마실이 담고 있는 조금은 낡고, 자연스러운 느낌들을 다양한 소재에서 표현하려 했다. 러프한 페브릭과 더불어 찢은 디테일을 남긴 표지, 내지에는 낙서 같은 거친 이미지들로 텍스쳐를 채웠다.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원목이 가진 자연스러운 톤과 형태를 담고자했다. 또한 적절한 위치에서 방문한 이들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더함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삶이 담겨 있는 조천마실에서는 방문객 또한 머무는 시간 동안 삶의 흔적들을 느끼며 꾸밈없는 조천의 삶을 살아 보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제주에서 예로부터 쓰던 식기들, 예전에 쓰였던 아궁이와 솥 그리고 그을음이 남아있는 고팡을 활용한 노천탕, 삶의 흔적이 담긴 선반. 그리고 부엌과 객실에서 이어지는 정겨운 뒷마당 등을 활용하여 조천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조천마실만의 들어서면 느끼게 되는 독특한 향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만드는 천연 향기 브랜드 Sutome Apothecary와 함께 작업하였고, 조천마실만의 하나의 향으로 만들어 내었다.
Principal Designer | 강해천, 노경록, 박중현
Space Designer | 남미경
Brand Designer | 김기수, 남미경
Web Designer | 박중현
Location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Program |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Completion | 2019.01
PARTNERS
Photographer | Lee Byunggeun
Built-in Furniture | byBigtable
Fragrance | Sutome ApothecaryPrinting | Procopy
Signage | Domane